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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가나…스페인 언론서 이적설

등록 2022.12.05 10:48:35수정 2022.12.05 1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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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손흥민을 잠재적인 옵션으로 두고 공격진 개편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2.12.03. xconfind@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매체 더부트룸은 4일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을 개편하기 위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이 연장시간 동안 포르투갈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깊이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최근 들어 부쩍 더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이 월드컵에 없는 동안 그를 더 면밀히 관찰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잠재적인 옵션으로 보고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지난달 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눈에 띄게 성장한 환상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얼마나 많이 바라는 가에 달려있다"며 "그는 내년에 31살이 된다. 그래서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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