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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3고 위기' 극복 협력키로

등록 2022.12.08 13:18:55수정 2022.12.08 13: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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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현(왼쪽)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첫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2.07.29. newsis@photo.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현(왼쪽)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첫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2.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이 8일 만나 최근 3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수장은 지난 9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수차례 직접 만나 긴밀히 협업해온 바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 이 장관은 최근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과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또 두 기관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 위원장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방안과 함께 사업전환이나 구조개선 등에서도 두 부처가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공조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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