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학교급식 연말 특식 잡기 나선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연말 특식을 겨냥해 선보인 맞춤형 식자재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연말 특식 메뉴로 CJ푸드빌과 함께 개발한 '자이언트 바비큐 폭립'을 선보였다. 이 메뉴는 외식의 맛을 구현한 것은 물론, '자이언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살이 많고 길이가 긴 등갈비로 구성돼 양이 넉넉하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5t에 달하는 물량이 선주문으로 소진됐고, 현재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랍스터 테일, 버터플라이 및 블랙타이거 새우, 전복살 등 고급 식자재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학교의 연말 특식 수요가 많아진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 일수를 맞추기 위해 겨울방학 시작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수능,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말에 몰려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CJ프레시웨이의 지난달 학교급식 부문 식자재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약 33% 증가했으며, 11월 누계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1% 늘어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12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연말이 급식 시장의 대목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인 '튼튼스쿨'을 필두로 특식 맞춤형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식 30인분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밀키트'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새우 나시고랭', '마제소바', '마라탕' 등 세계 음식 시리즈와 '생어거스틴', '봉추찜닭' 등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의 인기 메뉴 등 올해에만 12개의 대용량 밀키트를 내놨다. 내년 신학기를 대비한 신상품들도 기획 중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이 전개하는 다양한 특식 상품들로 학생들의 식판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상품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튼튼스쿨’이 학교 영양사뿐 아니라 학부모, 학생까지 모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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