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 5.85% 하락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 2022년보다 5.85%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지난해보다 전국 5.92%, 경기도 5.51%, 오산시 5.85%씩 각각 하락했다.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하락률은 경기도 및 전국 평균 하락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산시 표준지는 659필지이다.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만7700필지에 대한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오산시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전담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등을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오산시 토지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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