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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1000명 시대

등록 2023.01.27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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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서품식…새 사제 24명

[서울=뉴시스] 2022년 1월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등 교구 주교들이 2022년도 서울대교구 새 사제들에게 안수하며 축복하고 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3.01.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년 1월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등 교구 주교들이 2022년도 서울대교구 새 사제들에게 안수하며 축복하고 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3.01.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달 3일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사제 서품식을 진행한다.

이날 정순택 대주교에게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새 사제가 되는 부제는 천주교 서울국제선교회 1명을 포함해 24명이다. 부제는 성품성사 품계 중 첫 단계를 이른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2023년 1월 현재 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 958명에서 981명이 된다.

이로써 서울대교구는 사제 1000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제 서품식 전날인 2일 명동대성당에서 진행되는 부제 서품식에는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18명, 국제선교신학원 레뎀또리스마떼르 1명, 성바오로수도회 1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사제·부제 서품식은 가톨릭평화방송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각각 생중계된다.

성품성사는 세례, 견진, 성체, 고해, 혼인, 성품, 병자 등 가톨릭 7가지 성사(聖事) 중 하나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이어받아 하느님 백성을 위해 봉사하고 세상의 구원사업을 계속하는 사제들을 만들기 위해 교회 권위로 축성하는 성사다.

성품성사를 통해 사제들은 주교의 협조자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사를 집전하며, 미사를 거행할 임무를 부여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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