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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말리던 같은반 친구 흉기로 찌른 중학생, 검찰 송치

등록 2023.02.07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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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말리던 같은반 친구 흉기로 찌른 중학생, 검찰 송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10대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4)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9일 오후 1시께 연수구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 B(14)군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으로 B군은 팔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조사결과 A군은 다른 친구와 싸우던 중 다툼을 말리던 B군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를 연 뒤 A군에게 피해 학생에 대한 접촉, 보복행위 금지와 출석 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지난달 중순께 조사를 마치고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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