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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눈 폭풍에 휩싸인 美 중서부, 역대 3대 적설량 달하는 눈 내려 [뉴시스Pic]

등록 2023.02.22 11:20:50수정 2023.02.22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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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생폴 성당 주변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3.02.22.<font _mstmutation="1" _msttexthash="226480176" _msthash="0"></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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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미국 일부 지역이 강력한 겨울 눈폭풍에 휩싸이면서 역사적인 강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BBC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22개 주에서 3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폭설, 비 바람이 섞인 기상 경보가 발령됐다. 국가기상센터(NWS)는 이번 폭풍을 두고 피해 지역 사람들에게 "극도로 파괴적일 것"이라며 폭풍 피해 지역의 여행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주 중반부터 다코타, 네브라스카, 미네소타, 아이오와, 위스콘신에서 최고 시속 50mph(80kph) 강풍이 불었고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 50도(섭씨 46도)까지 떨어졌다.

폭설이 잦은 미네아폴리스에서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5인치(25cm)눈이 내리면서 25인치(64cm)까지 쌓여 역대 3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국립기상청은 "미네소타 동부 중부와 위스콘신 중서부에 걸쳐 폭설이 올 수 있다"며 "이러한 변칙적인 날씨 패턴이 앞으로 몇 주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네아폴리스생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차량들이 미네아폴리스 세인트폴 국제 공항 인근 3W 고속도로에서 "오후 3시부터 겨울 폭풍이 시작된다"는 경보 표지판 아래를 지나고 있다. 2023.02.22.

[미네아폴리스생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차량들이 미네아폴리스 세인트폴 국제 공항 인근 3W 고속도로에서 "오후 3시부터 겨울 폭풍이 시작된다"는 경보 표지판 아래를 지나고 있다. 2023.02.22.

  


[트윈시티=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네아폴리스 트윈시티를 강타한 눈 폭풍에 35W 고속도로에서 교통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괴물같은 겨울폭풍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북부를 지나면서 2일 간 40 피트(1,219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2023.02.22.

[트윈시티=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네아폴리스 트윈시티를 강타한 눈 폭풍에 35W 고속도로에서 교통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괴물같은 겨울폭풍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북부를 지나면서 2일 간 40 피트(1,219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2023.02.22.




[수폴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스미스가 사우스다코타 수폴스에서 눈 폭풍을 앞두고 첫 눈이 내린 보도 위의 눈을 치우고 있다. 2023.02.22.

[수폴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스미스가 사우스다코타 수폴스에서 눈 폭풍을 앞두고 첫 눈이 내린 보도 위의 눈을 치우고 있다. 2023.02.22.



[수폴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보행자가 눈 폭풍을 앞두고 사우스타코타 수폴스에서 교차로를 지나고 있다. 2023.02.22.

[수폴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보행자가 눈 폭풍을 앞두고 사우스타코타 수폴스에서 교차로를 지나고 있다. 2023.02.22.

  


[수폴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보행자들이 사우스타코타 수폴스에서 눈 폭풍을 앞두고 도로에 서 있다. 2023.02.22.

[수폴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보행자들이 사우스타코타 수폴스에서 눈 폭풍을 앞두고 도로에 서 있다. 2023.02.22.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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