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다" [뉴시스Pic]

[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며 국민은 필요시 언제든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03.1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금융 시장 불안 해소에 나섰다.

옐런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는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며, 미국인들은 필요할 때 그들의 예금이 은행에 있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고 의원들에게 장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12일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고 자본이 풍부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미 정부의 대응을 언급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구제금융이 테이블 위에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은행은 지난 10일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폐쇄 및 자산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는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 사태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

[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며 국민은 필요시 언제든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03.17.

[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며 국민은 필요시 언제든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03.17.

[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며 국민은 필요시 언제든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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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건재하며 국민은 필요시 언제든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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