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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중단 없이 운행…관계기관 최종 합의

등록 2023.03.19 11:00:00수정 2023.03.19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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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중재로 운영 협약 체결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중단 없이 운행…관계기관 최종 합의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 구간(온수~상동)의 운영에 대해 관계기관 간 최종 합의를 하고,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과 인천 시민을 비롯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 구간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 없이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차량과 관제 분야, 인천교통공사는 기술, 승무, 역무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은 2012년 개통하면서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협약을 맺고 운영해왔다. 지난해 1월부터는 일부 업무(승무·역무 등)를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해 왔다.

그러나 협약 종료 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관련 소송이 진행되면서 올해 3월28일 이후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지연된 바 있다.

대광위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 구간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부천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광역교통시설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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