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내전 피해 구호대상자 770만명으로 늘어-UN
원주민과 아프리카계 주민이 40% 차지
OCHA, 3634억원대 구호사업 출범
![[보고타=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안 등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대형 국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파 야당이 주도한 이날 시위는 페트로 대통령 지지자들의 개혁안 찬성 시위 하루 만에 열렸다. 2023.02.16.](http://image.newsis.com/2023/02/16/NISI20230216_0019776264_web.jpg?rnd=20230216112229)
[보고타=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안 등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대형 국기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파 야당이 주도한 이날 시위는 페트로 대통령 지지자들의 개혁안 찬성 시위 하루 만에 열렸다. 2023.02.16.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구호가 절실한 대상자들의 40%는 원주민 지역 출신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전체 인구 5200만 명 가운데 겨우 4%에 불과한데도 난민의 수는 40%였다고 OCHA는 밝혔다.
AP, 신화통신이 보도한 이 보고서에는 올 해 초부터 지금까지 새로 발생한 피난민과 강제로 감금된 사람들 가운데 아프리카계 콜롬비아인과 원주민 지역 주민들의 수는 이미 2만 5000명이 넘는다고 되어있다.
![[파나마시티=AP/뉴시스] 콜롬비아-파나마국경의 다리엔 갭의 길도 없는 진흙산을 걷는 이민들 .지난 해 10월 5일 사진.](http://image.newsis.com/2022/10/17/NISI20221017_0019363334_web.jpg?rnd=20230227082346)
[파나마시티=AP/뉴시스] 콜롬비아-파나마국경의 다리엔 갭의 길도 없는 진흙산을 걷는 이민들 .지난 해 10월 5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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