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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 체육, 문화, 봉사활동을

등록 2023.03.29 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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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온(on) 데이(day)~’ 운영…공직자 사기 진작, '소통' 주력

김동일 시장 “건강한 직원, 시민 행복한 보령 완성 원동력"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공직자 사기를 진작하고 부서원 간 벽을 허물어 소통에 주력한다.

시는 창의적 환경조성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건강·일·여가의 균형 있는 직원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온(on) 데이(day)~’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 등산·축구·볼링 등 체육활동과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 문화체험, 농촌 일손 돕기·봉사 활동·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부서 단위로 단체 활동을 실시하고 둘째 주와 넷째 주는 개인별로 활동, 직원 화합과 개인 여가생활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업무 공백을 메꾸고 유연근무제 및 연가를 활용,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건강한 직원이 시민이 행복한 보령을 완성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책이 직원 건강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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