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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교통 불편 의견 받습니다…서울시민 제안 접수

등록 2023.03.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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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습정체·사고위험 등 시민의견 듣는다

[서울=뉴시스]도로교통 불편해소 시민제안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로교통 불편해소 시민제안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창의행정 과제인 '시민생활 밀착형 도로교통 정체 및 사고 우려 도로지점에 대한 개선'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시민의견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습정체 사고위험 도로개선은 '민선 8기 창의행정: 시민행정서비스 불편사항 개선' 창의제안의 14건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동네 도로와 시설물이 제 기능을 못해 상습정체가 발생하거나 사고우려가 높은 지역을 신속히 개선한다는 취지다.

시는 시민들이 주거지 주변과 출퇴근 시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https://도로불편해소.kr)을 운영한다. 의견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28일까지다.

접수된 제안 중 전문가와 관련부서가 실현가능성, 효과 등을 고려해 개선 대상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도로노면·도로시설물 및 신호체계 등 최소 30개소 이상을 개선하고,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생활체감을 바탕으로 한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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