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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병사 목숨 또 구해낸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록 2023.03.30 11:19:36수정 2023.03.30 1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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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으로 파손…관통 못해 경미한 부상

생명 구한 삼성폰 '갤럭시 S20FE' 추정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생명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화제를 끌고 있다. (출처 : 틱톡 갈무리)2023.03.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생명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화제를 끌고 있다. (출처 : 틱톡 갈무리)2023.03.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문 인턴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총탄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또다시 구했다는 영상이 소셜미디어 상에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틱톡·트위터에 우크라이나 군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삼성 휴대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에서 군인은 총알을 막아 생명을 구한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보여주며 동료에게 "삼성 휴대폰은 생명을 구한다"고 말했다.

날아오는 총알을 막은 휴대폰은 전면 유리가 크게 파손돼 후면까지 타격을 입었지만, 총알이 관통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폰과 날아오는 총알을 맞은 군인은 부상을 입은 듯 침상에 누웠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구한 휴대폰은 갤럭시S20 FE로 추정된다. 갤럭시 S20FE는 당시 가장 내구성이 좋은 코닝사의 고릴라 빅터스 글라스가 탑재됐다. 후면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측면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가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도 우크라이나 군인이 소지했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을 막아냈다는 영상이 화제였다.

당시 영상이 올라온 소셜미디어 레딧 게시물에는 수백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나도 같은 휴대폰을 쓰는데 방탄폰이었구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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