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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연어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이 제품' 먹지 마세요

등록 2023.05.26 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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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두통·설사 등 일으키는 균 발견돼

식약처 “섭취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

[서울=뉴시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허브(딜)’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허브(딜)’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시중에 유통 중인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F’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허브(딜)’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3월 21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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