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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도서 물때 놓친 70대 2명 표류…30분 만에 구조

등록 2023.06.08 19:04:08수정 2023.06.08 2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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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이 화성 제부도에서 물때를 놓쳐 밀물에 휩쓸린 70대 두 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해양경찰이 화성 제부도에서 물때를 놓쳐 밀물에 휩쓸린 70대 두 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서 물때를 맞추지 못해 밀물에 휩쓸린 70대 2명이 구조됐다.

8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밀물에 고립됐는데 해상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평택해경은 오후 4시 50분께 남성과 여성이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 구조해 소방에 인계했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시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를 확인, 표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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