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발언에 "중요한 건 실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정유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발언에 대해 "현행법상 불체포특권 포기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은 방탄국회를 열지 않거나 당론으로 가결시키는 것밖에는 없는데 어떤 것을 하시겠다는 건지 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말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지난 대선을 비롯해 여러 차례 약속했지만 약속을 어기고 본인 사건을 포함해 민주당 사건에 대해 방탄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저를 향한 정치 수사에 대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0일 오전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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