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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 전고체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출시

등록 2023.06.21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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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 전고체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출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리튬플러스는 순도 99.999%의 전고체 배터리용 초고순도(Ultra High Purity) 수산화리튬 제품을 출시하고, 전고체 배터리 소재업체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액체로 된 현행 리튬이온 2차전지와는 달리 전해질까지 모두 고체로 구성된 리튬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발화 가능성이 낮아 '꿈의 배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일본, 미국 등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은 현행 리튬이온 2차전지 양극재 소재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에 비해 더 높은 순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리튬플러스가 양산에 성공한 전고체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순도 99.999%로, 이는 순수 수산화리튬 성분을 제외한 전체 불순물의 함량이 10ppm 미만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전 세계 주요업체의 제품과 비교하더라도 현재 양산되고 있는 수산화리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순도에 해당한다"며 "이번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출시로 국내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튬플러스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기존의 리튬 2차전지 양극재용 수산화리튬(순도 99.995%)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순도 99.999%) 등 두 종류의 제품을 양산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양산을 통해 향후 전고체 배터리 소재용 수산화리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현행 2종의 제품에 더해 앞으로는 무수 수산화리튬, 염화리튬 등 제품군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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