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60평대 신혼집 공개…"임현태♥ 몸만 들어와"

[서울=뉴시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의 신혼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2023.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레이디제인(39·전지혜)이 배우 임현태(29)와의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의 민낯이 그려진다.

이날 데뷔 18년차 가수이자 '홍대 여신'으로도 유명한 레이디제인은 10살 연하 남편을 공개한다. 레이디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과거 아이돌 그룹 '빅플로'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레이디제인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은 연애와 다르더라"며 결혼 3개월 만에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안겼다.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는 정원이 딸린 60평대 럭셔리 신혼집을 보여줬다. 레이디제인은 "직접 마련한 자가에 남편은 몸만 들어왔다"고 깜짝 폭로했다. "6개월간 직접 인테리어를 구상했다"며 유럽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안방·주방·소품 샵을 옮겨놓은 듯한 거실까지 선보였다. 그녀의 남다른 감각을 본 MC 서장훈은 "나중에 이사 가면 인테리어 해달라"며 레이디제인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있으면 내가 쓰레기가 된다"라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7년 장기 연애에도 서로 맞지 않는 극과 극 성향을 털어놨다. 매사 빠릿한 남편 임현태와 달리 여유로운 레이디제인의 성격 차이로 생긴 일화를 듣던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모두들 "레이디제인이 잘못했네"라며 질타를 가했으나, 유일하게 스페셜 MC인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만 "나는 너 이해해"라며 레이디제인의 편을 들어 이목을 끌었다.

이들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도 포착됐다. 레이디제인은 하루 종일 관심을 요구하고 끊임없이 연락하며 집착하는 임현태에 고충을 토로했다. 급기야 "동굴에 들어가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한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7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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