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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장관급 최초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방문…통상 협력 강화

등록 2023.09.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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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출국 프랑스 IEA 핵심광물 회의 참석

산업부·농진청 등 경제사절단 30명 동행

[서울=뉴시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열린 '수출현장방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열린 '수출현장방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장관급 이상 정부 인사 중 처음으로 서아프리카 대서양에 위치한 섬나라 카보베르데를 방문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통상 협력 강화에 힘을 쏟는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방문규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핵심광물 고위급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이 자리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재자원화·일자리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 방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의 중요성,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방 장관은 카보베르데로 향한다. 카보베르데측 고위인사와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민간 차원 소통창구 개설을 비롯해 공적개발원조(ODA), 무역·투자 촉진, 에너지 인프라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등 정부 기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약 30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아울러 방 장관은 카보베르데 측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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