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

등록 2023.10.04 13:53:24수정 2023.10.04 15:5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당 행태 점입가경…폭행에 현수막 불태우기까지"

"선거 테러·네거티브 공세로 진흙탕 선거로 흘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사거리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당직자들과 함께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3.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사거리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당직자들과 함께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3.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강서구 보궐선거를 대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후보자 비방, 구의회 권력을 이용한 으름장 놓기 등 선 넘는 정치 공세도 모자라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김태우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과 현수막 불태우기까지 자행됐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선거 테러를 연상케 하는 극단적 행위가 이어지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폭력으로 물들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극단적 정치 공세는 구민을 위한 일꾼을 뽑아야 할 선거를 분열의 장으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주민의 뜻을 받들어 강서구 발전의 초석이 되어야 하지만 늘어나는 선거테러와 각종 네거티브 공세 때문에 진흙탕 선거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서구민인지도 불분명한 민주당 극단 지지층이 조직적으로 선거 방해 공작을 획책하는 것은 아닌지 선거 승리를 위한 부정행위와 불법 선거운동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국민이 많다"며 "선거 방해와 공작은 물론 벌어져서는 안 될 부정행위와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해 깨끗하고 수준 높은 정치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