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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박탈되나…오늘 오후 논의

등록 2023.11.28 1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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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 받아

축구협회, 오늘 오후 논의 기구 가동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 경기, 5: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황의조가 기뻐하고 있다. 2023.11.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 경기, 5: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황의조가 기뻐하고 있다. 2023.11.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불법촬영 혐의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 시티)와 관련해 논의에 나선다.

협회는 28일 "오늘 오후 협회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논의 기구를 구성해 황의조 선수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가대표 자격 유지와 관련해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지난 6월 자신이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한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영상을 게재해 불법촬영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여성은 황의조가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고, 불법촬영을 통해 피해를 주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했고, 이후 유포 협박을 받았다며 이 여성을 고소했다. 최근 경찰이 해당 여성을 구속했는데 황의조의 형수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피해자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서 황의조 측 입장문에 대한 반박 기자간담회 중 황의조와 피해자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피해자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서 황의조 측 입장문에 대한 반박 기자간담회 중 황의조와 피해자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3. photo@newsis.com

황의조는 이달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 기간 중인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황의조 측이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가 영상 촬영을 동의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오히려 피해자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 측은 피해자 신상의 일부를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으로도 확산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열린 한국-중국의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황의조를 교체로 내보내 팬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팬들의 거센 비난과 함께 정치권까지 번져 황의조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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