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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한국전력, V-리그 상위권 진입 보인다

등록 2023.11.29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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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활약 앞세워 5할 승률

2위 우리카드와 승점 4점 차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3-24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 한전 타이스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3-24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 한전 타이스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전력이 5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14-25 25-23 25-22 25-20)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블로킹 4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30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도 64.10%로 매우 높았다.

임성진은 16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고, 신영석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0점을 기록했다.

5연승을 질주한 한국전력은 시즌 6승 6패(승점 18점)를 기록해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 OK금융그룹(7승 4패·승점 18), 3위 삼성화재(7승 4패·승점 19), 2위 우리카드(8승 3패·승점 22)와의 격차를 좁혔다.

만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한국전력은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타이스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타이스는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을 단숨에 경쟁력 있는 팀으로 끌어올렸다.

임성진과 서재덕, 신영석도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성진은 견고한 수비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한국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잔부상에 시달리는 서재덕도 고군분투하고 있고, 세터 하승우의 볼 배급 능력도 더욱 안정감을 찾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3-24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 한전 임성진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3-24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 한전 임성진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엇보다 위기 상황에서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은 것이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다.

전날 삼성화재전에서 1세트를 내준 후 2세트에서 23-2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2세트를 내줄 경우 경기의 흐름은 삼성화재 쪽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임성진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후 신영석이 김준우의 공격을 가로막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도 후반에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지난 18일 '최강' 대한항공전에서 4세트 듀스 랠리 끝에 승리한 장면, 21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기세는 어느 팀보다 더 강렬하다. 한 세트를 어이 없이 내주더라도, 바로 다음 세트에 전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 현재 한국전력의 힘이다.

한국전력은 오는 12월2일 최하위 KB손해보험(1승 10패·승점 7)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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