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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진산역사문화연구회 창립…진산 인물 재조명

등록 2023.12.06 1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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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천주교 진산성지성당, 진산향교…지역 가치 선양, 후대 계승

금산군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5일 창립 발기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23. 12. 06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군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5일 창립 발기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23. 12. 06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5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 발기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진산의 역사·문화를 연구해 지역의 가치를 선양하고 후대에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연구발표회 및 학술지, 서적 발간 등 취지에 맞는 제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진산 이치대첩 승전지, 천주교 진산성지성당, 진산향교 등 역사 유적을 연구하고 바오로 윤지충, 옥계유진산 선생 등 진산의 인물에 대한 위상을 재정립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연구도 이어 나간다.

연구회는 이날 발기대회 취지 설명, 회칙 설명 및 심의, 임원선출, 연구회 창립총회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간회장은 손중하 회장이 맡고 곽병국 진산면장이 공동회장으로 활동한다. 부회장은 주경식 진산면이장협의회장, 강연한 진산면체육회장이 맡는다.

연구회 조직은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보존, 역사문화기록, 역사문화홍보, 역사문화발굴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손 회장은 “진산면은 대둔산을 끼고 있어 역사문화적 자산이 풍부하다”며 “연구회를 통해 역사에 대한 제대로 된 위상을 정립해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현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미래를 내다 보는 지혜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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