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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혈액원-스타벅스, '용기 더하기 헌혈캠페인' 진행

등록 2023.12.07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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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문화 정착 및 소아암 환아지원

한마음혈액원-스타벅스, '용기 더하기 헌혈캠페인'

한마음혈액원-스타벅스, '용기 더하기 헌혈캠페인'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용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가운데 헌혈문화 정착 및 환아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5일 시작한 캠페인은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5000개의 ‘스타벅스 박하민트 원형 푸드 박스’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비대면 헌혈증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한마음혈액원은 캠페인 기간 내 참여한 헌혈자 수와 기부된 헌혈증서 수에 1000원씩 매칭해 최대 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헌혈증서와 함께 기부권 협약기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마음혈액원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혈액암협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기부권 협약을 체결했다.

김완식 한마음혈액원 헌혈 증진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헌혈을 독려해, 힘들게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유성 한마음혈액원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헌혈 참여가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참여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혈액원과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기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백혈병과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을 앓는 5명의 아동 및 청소년 환우에게 치료비와 치료에 필요한 헌혈증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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