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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 막아라…정부, 산란계 농장 특별방역 조치

등록 2023.12.11 06:00:00수정 2023.12.11 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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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18개 시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선제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2023.12.06. parkss@newsis.com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선제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2023.12.06. parkss@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산란계 농장에 대한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외부로부터 산란계 농장에 병원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량, 사람 출입을 최소화한다. 출입이 허용된 차량에 한해 2단계 소독 후 출입하도록 하고 통제 초소를 설치·운영한다. 농장 간 차량 중복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차량 관제도 실시한다.

또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 과거 AI가 다발했던 고위험 18개 시군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조치 이행 상황, 농장별 소독 실태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 경기(포천·평택·안성·화성·이천·여주·김포), 충북(음성), 충남(천안·예산·아산), 전북(김제), 전남(나주), 경북(영주·칠곡·봉화), 경남(양산) 등이다.

우수농장에 대해서는 일시 이동 중지 예외, 점검 예외 등 방역 조치가 차등 적용한다. 방역 여건이 양호하고 차단 방역에 노력하는 산란계 농장에 예방적 살처분 예외 선택권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 상시 출입자 및 주요 축산 차량 등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서도 방역복, 전용 장화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의심 증상을 확인한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수칙(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수칙(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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