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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등생들, 美 주지사에 "헐버트 할아버지 동상 세워주세요"

등록 2023.12.08 17:47:52수정 2023.12.08 1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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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버몬트주 주지사에게 외국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동상 건립을 요청하는 편지 (사진=반크 제공) 2023.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버몬트주 주지사에게 외국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동상 건립을 요청하는 편지 (사진=반크 제공) 2023.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버몬트주 주지사에게 외국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동상 건립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 초등학생 민간 외교관들이 100년전 한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미국인 호머 헐버트 동상을 미국에 세우기 위해 헐버트의 고향 미국 버몬트주 필립 브라이언 스콧 주지사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의 편지와 함께 호머 헐버트 홍보 영문 동영상과 자료를 넣어 미국으로 국제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크에 따르면 반크 활동을 통해 호머 헐버트 박사를 알게 된 인천박문초등학교 6학년 학생 63명은 미 버몬트주 주지사에게 호머 헐버트 동상 건립을 건의하는 한글과 영문 편지쓰기 활동을 했다.
 
성채현 학생은 편지에 "저는 오늘 수업 시간에 호머 헐버트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힘쓴 사람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호머 헐버트의 동상을 미국에 세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썼다. . 

최윤설 학생은 "호머 헐버트 박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한 사람이고,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어도 대한민국을 사랑해주시고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주신 사람으로서 정말로 존경받아야 할 사람으로서 미국에 호머 헐버트 동상이 세워졌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임윤서 학생은 '2023년 한국과 미국 동맹 70주년, 호머 헐버트 박사 탄생 160주년' 글귀와 헐버트의 모습을 그렸다.

반크는 "한국 초등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손 편지가 계기가 되어 헐버트 고향인 미국 버몬트 주지사에게 감동을 주고,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서 헐버트 박사의 동상을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점으로 세운다면 한미 우호뿐 아니라 그의 혁혁한 공로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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