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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100개 기업 유치, 사통팔달 허브 도시 도약 원년"

등록 2024.01.03 1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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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기본·실시 설계 착실히 준비… 차질 없이 진행"

[뉴시스=서산]설명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2024.01.0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서산]설명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2024.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일자리 많은 도시’, ‘서해안 사통팔달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2024년 주요 시정 계획을 발표했다.

3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유치 ▲서산 시청사 입지선정 ▲국내 최초 섬지역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 등 7가지를 성과로 뽑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았으며 공약 110건 가운데 16건을 이미 완료했고 94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라며 “한국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 시정 계획을 ‘경제·농업’, ‘공공 인프라’, ‘복지·생활’, ‘문화·관광’, ‘환경·안전’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0개 기업 유치', '대산 그린컴플렉스, 현대대죽2', '성연 산단 승인', '대산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등 추진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청년인재 고용 기업 인센티브 지원’,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추진’,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등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허브 도시로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서산공항’ 관련 기본 및 실시 설계, 공항 시설 설치 공사 착수, 서산공항 개항 등 사업을 원년으로 삼는다.

아울러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본격 추진, 중부권 횡단철도 국가 계획 반영 요청, 국제 크루즈선 운행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참전·보훈 명예,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등을 인상한다.

또한 어르신 돌봄 확대를 위한 노후 경로당 신축, 노인일자리 사업, 거동 불편 어르신 실버카 지원과 함께 장애인 복지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센터 신설 등 활동을 지원다.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타운 조성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예술인 마을 조성 기반 마련 ▲국립국악원 서산 부원 추진 ▲각종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한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입지 강화’, ‘시민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보호망 구축’ 등 실천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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