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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권 대학 2024년 정시 경쟁률 소폭 상승

등록 2024.01.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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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7.6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호서대, 백석대 등 대다수 대학 전년 대비 상승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천안·아산권 4년제 대학들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천안·아산 주요 대학 8곳 중 5곳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순천향대의 경쟁률은 7.69대 1로. 천안·아산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9.77대 1)과 견줘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홍익대(11.55대 1)와 중앙대(8.83대 1)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

호서대는 553명 모집에 3967명이 지원해 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61대 1과 비교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

백석대는 352명 모집에 2686명이 지원하며 7.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6.69대 1보다 다소 올랐다.

상명대 천안캠퍼스의 경쟁률도 소폭 상승했다. 올해 정시 모집 경쟁률은 5.23로, 지난해 4.82대 1와 비교해 높아졌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올해 경쟁률은 5.71대 1, 지난해는 5.55대 1로 나타났다. 한국기술교육대의 올해 경쟁률은 4.7대 1 지난해 경쟁률은 4.85대 1이다.

선문대와 나사렛대는 하위권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문대와 나사렛대의 올해 경쟁률은 각각 2.08대 1과 2.74대 1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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