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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배현진 피습에 "민주주의 위협하는 정치테러 규탄"

등록 2024.01.25 18:52:01수정 2024.01.25 2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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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정치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단호히 배격"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배현진 국민의힘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배 의원이 오늘 오후 괴한에 의해 피습을 당했다고 한다"며 "범인이 배 의원임을 알면서 자행한 명백한 정치 테러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증오와 혐오로 오염되고 있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며 "민주당은 정치 테러의 확산을 막고 혐오 정치를 종식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현재 배 의원은 병원에 이송된 상태라고 한다. 배 의원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수사 당국은 테러범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동기와 배후 등 진상을 낱낱이 밝혀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노상에서 신원 미상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배 의원은 머리 뒤쪽을 돌로 가격당해 서울 순천향병원으로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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