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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설립 10주년…누적 거래액 452조원

등록 2024.02.20 15: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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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회원 수는 293만명

코인원, 설립 10주년…누적 거래액 452조원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이날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변화를 나타내는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을 공개했다. 앞서 코인원은 지난 2014년 2월 20일 출범했다.

먼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이달 기준 452조원, 누적 회원 수 293만명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으로 국내 규모 3위에 달했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누적 거래액은 64만5000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

이어 향후 10년을 이끌 키워드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을 꼽았다. 코인원은 지난해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는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이더리움을 국내 처음으로 거래 지원했으며 2018년엔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를 처음 제공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10년 전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 환경에서 제도권 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가상자산 성장을 함께했다"며 "올해는 가상자산법 시행 원년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규제 준수에 방점을 두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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