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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안을 정황근, 이정만에게 "공정 경선" 제안

등록 2024.02.21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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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속 두 후보 공천 경쟁

"상호비방 금지, 경선결과 승복"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경쟁자인 이정만 후보에게 공정한 경선을 제안했다. 2024.2.21.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경쟁자인 이정만 후보에게 공정한 경선을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정황근(64)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천 경쟁자인 이정만(62) 예비후보에게 공정한 승부를 제안했다.

21일 정황근 전 장관은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정만 예비후보 측에 공정한 경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정만 전 천안검찰청 지청장이 천안을 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정황근 전 장관은 “경선 결과에 대해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와 관련해 이정만 예비후보에게 공정 경선을 위한 상호 비방금지, 경선 결과에 대한 절대적 승복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선 패배자는 상대방 선거대책위원장 고문 또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후보는 국회가 천안을 선거구 획정을 완료한 다음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은 이르면 이달 말 선거구 획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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