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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소한 벽 뜯어진 軍 독신자 숙소…누리꾼 "충격"

등록 2024.03.04 17:51:06수정 2024.03.04 1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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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자 숙소 약 30%가 지어진 지 30년 넘어

[서울=뉴시스] 곰팡이로 가득한 군 간부 독신자 숙소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전해드립니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곰팡이로 가득한 군 간부 독신자 숙소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전해드립니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곰팡이로 가득한 군 간부 독신자 숙소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4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채널에 '24년 입주한 독신자 숙소 상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발코니로 추정되는 곳에 곰팡이가 가득한 독신자 숙소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줬다.

습기로 인해 벽지는 이미 떨어지고 없는 상태였다. 주방의 가구들과 싱크대도 낡아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담당관이 일을 안하는 건지… 거주자가 건의를 안한건지…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을 해야겠네요" "너무 심하다. 사람이 쉴 집인데 세금을 더 걷어서라도 관리해야 한다" "국방부는 혼나야 한다. 고생하는 젊은 군인들을 이렇게 대우하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방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독신자 숙소의 약 30%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고, 40년 이상 된 것도 8.8%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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