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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김희성, 롯데콘서트홀서 연주회

등록 2024.03.19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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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김희성. (사진=스테이지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르가니스트 김희성. (사진=스테이지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이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김희성은 오는 4월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직 감사'라는 주제로 독주회를 갖는다.

현존하는 오르간 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히는 J.S.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BWV 565'로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뒤프레의 '노엘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0'이 이어진다. 1부 마지막 곡으로 작곡가 이혜성이 김희성에게 헌정하는 '위로 10-감사'가 초연된다. 이혜성은 2018년부터 '위로'를 주제로 작품을 써왔으며, 이 곡은 10번째다. 파이프 오르간을 위해 작곡된 첫 작품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들려준다.

김희성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음악박사(D.M.A.)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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