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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지난해 보수 16억…장현국 부회장 10억

등록 2024.03.21 18:38:10수정 2024.03.21 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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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대표, 장현국 부회장 상여금 모두 0원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사진=위메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사진=위메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지난해 위메이드 연봉킹은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시된 위메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원을 보수로 받았다. 해당 급여는 그가 지난해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받은 금액이다.

장현국 부회장은 급여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10억3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는 그가 지난해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받은 급여다. 장 부회장은 급여 전액을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 매입에 쓰고 있다.

박관호 대표와 장현국 부회장 모두 지난해 상여금을 받지 않았다. 장 부회장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은 바 있으며, 공시서류 작성일 기준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수량은 121만9904주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박관호 의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장현국 전 대표는 부회장을 맡았다. 박관호 대표를 도우며 사업을 지원한다.

박 대표와 장 부회장에 이어 송모헌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 9억200만원, 허석준 부사장 5억8500만원, 서원일 전무이사 8억200만원 등 순으로 보수가 높았다.

한편 지난해 위메이드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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