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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세계 독자들, 김혜순 작가 환상적 시에 매료…쾌거"

등록 2024.03.22 19:48:24수정 2024.03.22 20: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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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순 시인(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3.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혜순 시인(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3.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한 김혜순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22일 축전을 통해 "김 작가는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에 이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북미 시장에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독자들이 김혜순 작가의 환상적 시 세계에 매료되고 한국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혜순 작가가 앞으로도 독창적인 작품 활동으로 오래 사랑받는 거장이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미국도서비평가협회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 부문 수상작으로 '날개 환상통'의 영어판인 '팬텀 페인 윙즈(Phantom Pain Wings)'를 선정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국내 작가가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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