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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화장품 수출 '미미'…글로벌 마케팅 지원확대 해야"

등록 2024.03.2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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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

[광주=뉴시스] 27일 광주무역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

[광주=뉴시스] 27일 광주무역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지원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전남 화장품 산업 수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체결한 지역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다.

 광주·전남 지역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의 수출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화장품이 1위를 차지(54억 달러)했으나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2000만 달러(전국대비 0.4%)에 불과해 지역 화장품 수출 마케팅 지원확대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 화장품 수출기업 임직원 및 수출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화장품 인·허가 이슈 및 주요국 인허가 준비 등을 안내했다.

전문 강사를 통해 해외마케팅 트렌드와 수출 상품 기획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해외규격인증 관련 1대1 전문 상담을 진행해 일반적인 해외 인증 절차 뿐만 아니라 수출 예정 제품의 인증획득기간, 시험 규격, 비용 등 기업들이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한층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우리 지역 화장품업계의 해외진출 등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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