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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U+ 대표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부서 간 협업 중요"

등록 2024.03.29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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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8일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개최

황 대표, AI 서비스 성과 등 AI 사업 청사진 공유

"AI 기술 가진 부서와 AI 사용하려는 부서 협업으로 역량 완성"

[서울=뉴시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AI 사업 청사진을 공유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AI 사업 청사진을 공유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자사 임직원들에게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AI 기술을 지닌 부서와 AI를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가 하나의 팀으로 뭉쳐야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AI 사업 청사진을 공유했다.

황 대표는 'AI 변혁의 시대,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AI·DX 전략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추진 중인 AI 사업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사업에 AI가 적용된 성과들을 소개했다.

황 대표는 "우리의 AI 응용 역량을 시스템화하고 솔루션화하고 플랫폼화해 나간다면 AI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분야에서 혁신은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인데 우리는 오랫동안 애자일하게(밀첩하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왔고 여기에 AI만 입히면 빠르게 성과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기업의 AI 역량은 결국 AI 기술을 가진 부서와 AI를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 협업으로 만들어진다"며 "우리는 이미 그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원팀으로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직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직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은 100여명으로 나머지 구성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황 대표와 함께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보안책임자(CSO) 등도 직원 질문에 답변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매 분기에 '만.나.공'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타운홀미팅 외에도 CEO 생각나눔 등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해 회사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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