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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행림초·동작고 통학 위해 전신주 뽑았다

등록 2024.03.29 1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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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개 이어 올해도 3개 이설 완료

[서울=뉴시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사당동 708-1008)에 위치해 통행 불편을 주던 13번째 전신주를 이설 완료했다. 사진은 전신주를 제거하는 모습. 2024.03.29.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사당동 708-1008)에 위치해 통행 불편을 주던 13번째 전신주를 이설 완료했다. 사진은 전신주를 제거하는 모습. 2024.03.29.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사당동 708-1008)에 위치해 통행에 불편을 주던 전신주를 옮겼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전신주는 행림초등학교·동작고등학교 등하굣길에 있었다. 어린이 보호 구역 내 횡단보도 2개소 교차 지점인 도보와 차도 경계에 세워져 있어 차량 통행과 학생들의 보행을 위협해 왔다.

이에 동작구는 통신 관로와 선로를 공사하는 등 사전 작업을 한 뒤 전신주를 도보 위 한전주 옆으로 옮겨 설치했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달 상도4동 주택가(양녕로23길 75) 도로 가운데에서 주민 보행을 방해하던 전신주 2본을 이설했다.

동작구는 지난해 총 10개 전신주를 이설한 데 이어 올해 3개를 옮겼다. 구는 올해도 10개 이상 정비를 목표로 제시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신주 이설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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