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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임대료도 감면

등록 2024.04.02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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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맞아 6월까지 토요일 정상 운영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한다

[임실=뉴시스] 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이 보유 중인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이 보유 중인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4.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또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임실지역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모두 4곳이다. 이곳에는 22종 838대의 농기계가 갖춰져 있다. 앞으로도 파종기 등 11종 63대의 농기계가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은 관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월에도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농기계 임대사업과 더불어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 농기계 임대 시 안전교육과 함께 일부 농기계에 숙련되지 않은 농업인에 대한 사전교육,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지원 등 군이 추진하는 여타 농업인 지원정책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영농철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를 통해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 수요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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