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황정아 "유성 온 한동훈, R&D예산 복원 약속 왜 없나"
"과학의 상징 유성에 와서
비전 없이 혐오 언어만 뱉어"
![[대전=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역 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유성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대혁 구의원 후보, 윤소식 대전 유성구갑 후보, 한 위원장,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2024.04.02.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02/NISI20240402_0020289793_web.jpg?rnd=20240402165857)
[대전=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역 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유성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대혁 구의원 후보, 윤소식 대전 유성구갑 후보, 한 위원장,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2024.04.02. [email protected]
황 후보는 2일 한동훈 위원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유성구를 비롯해 대전유세를 한 것과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과학의 상징지인 유성에서조차 R&D 예산 복원에 대한 약속을 입에 담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전의 비전, R&D 복원 약속은 전혀 없이 혐오의 언어만 내뱉고 갔다"며 "대전 시민, 유성 주민들은 한 위원장에게 대전발전 비전과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예산을 복원할 비책을 듣길 바랬는데, 국정 파트너인 야당 대표에 대해 ‘쓰레기’, ‘범죄자’라며 증오만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귀를 의심했다. 대전의 발전을 위한 비전은 어디갔느냐. 이것이 국민의힘이 우리 대전과 유성을 바라보는 본심이라고 규정하면서 "대전과 유성의 미래보다 국민을 속이기 위한 혐오 정치, 적대 정치가 더 중요하다는 선언"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황정아는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의 수도 유성을 완전히 새롭게 그리겠다"고 약속하며 "퇴행 뿐인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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