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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청년마당' 2기 출범…김한길 "청년 아이디어, 통합 게임체인저"

등록 2024.04.07 10:38:40수정 2024.04.07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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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청년마당, 국민통합 여정 동행 당부"

성·연령·지역·경력 안배 19~34세 청년 100명

[서울=뉴시스]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마당'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2024.04.07

[서울=뉴시스]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마당'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2024.04.07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청년 포럼 '청년마당' 2기를 출범시켰다.

통합위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마당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마당은 통합위의 주요 의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청년 주도 기구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통합으로 이끄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마당 2기 슬로건 '청년이 만드는 국민통합, 함께 뛰는 청년마당'과 2024년 통합위 주제어인 '동행'을 같이 언급하며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통합위는 계속 국민과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동행하겠다. 청년마당 위원들도 통합위 러닝메이트로서 국민통합의 답을 찾는 여정에 함께 동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청년마당 2기 위원은 만 19~34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남자 59명·여자 41명), 연령별(10대 2명·20대 47명·30대 51명), 지역별(수도권 59명·비수도권 41명) 균형을 맞춰 선발됐다.

또 대학생, 청년활동가, 간호사, 변호사, 성악가, 스타트업 대표 등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의 청년들이 모였다. 활동기간은 2025년 3월까지 1년이다.

이날 해단식을 한 청년마당 1기는 지난 1년간 60여회의 회의를 통해 515건의 정책 제언을 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기 위원들의 성실한 활동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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