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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다 했지만…제 부족함" [4·10총선]

등록 2024.04.11 03:21:29수정 2024.04.11 07: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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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가 성남시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가 성남시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에서 낙선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며 승복을 선언했다.

11일 이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낙선이 확실시된 후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 판교에 올 때 마음의 각오를 많이 하고 왔다. 주민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많은 분들의 간절함이 있었다"며 "도와주신 분들, 지지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승리로 이어가지 못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분당 판교 주민분들의 선택을 거듭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3시 15분 현재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개표율 89.53%)에 따르면, 안 후보가 54.01%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 후보 득표율은 45.98%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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