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 반려동물에게도 '바른먹거리'를…풀무원 아미오

2013년부터 풀무원 식품 제조 환경과 동일한 평가 기준 적용

풀무원아미오. (사진=풀무원아미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바른먹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온 풀무원은 2013년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를 운영해오고 있다.

풀무원아미오는 2013년 9월 출시한 브랜드로, 동물복지 재료를 사용한 '자연담은 식단'과 수의사가 제안한 기능별 건강케어 레시피를 반영해 만든 건강케어 '건강담은 식당' 등의 라인으로 구성했다.

자연담은 식단 대표 제품은 경우 동물복지 생닭고기를 사용하고 반려동물 첨가물 원칙을 따른 '바르게 기른 닭'과 풀무원 두부를 사용한 비건 간식 '두부 너겟' 등이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 전용 포장지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황태와 초록입홍합' '캣 연어와 참치' 등을 운영 중이다.

건강담은 식단의 대표 제품으론 국내산 홍게와 해조칼슘 등을 넣은 '관절케어'와 '고양이 체중케어', 반려견의 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원하개' 등이 꼽힌다.

풀무원아미오는 론칭과 함께 유기농급 주식 5종과 간식 4종 등을 출시했는데, 풀무원의 식품 제조 환경과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수준으로 안전하게 제품을 만들었다.

또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을 그대로 적용해 합성첨가물(보존료·감미료)은 일체 첨가하지 않고 쌀겨, 닭간, 골분 등 부산물이 아닌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육과 통곡물, 통견과류를 그대로 사용하며 론칭 초창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론칭 당시 풀무원건강생활 측은 "풀무원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67%의 소비자가 자사의 '바른 먹거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호감도로 인해 풀무원이 만드는 반려동물 식품에 대해 구입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아미오는 지난달 열린 국내 최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 참여하는 등 제품 개발에 더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케이펫페어에서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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