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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전국 영향 지속

등록 2024.04.17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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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평균 농도 300㎍/㎥ 이상 2시간 지속

전날부터 강원 영동북부, 경북 울릉권역도 발령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지난 2021년 3월29일 오전 남구 시청 옥상에서 바라본 울산 도심이 미세먼지로 가득차 있는 모습. 2021.03.29.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지난 2021년 3월29일 오전 남구 시청 옥상에서 바라본 울산 도심이 미세먼지로 가득차 있는 모습. 2021.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17일 오후 1시부로 울산 권역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는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내려진다.

앞서 전날 오후 7시에 강원 영동북부, 이날 오전 2시 경북 울릉권역에 각각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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