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숭실대 민경민 교수, AI 기반 차세대 배터리 논문 게재

등록 2024.04.17 18:44: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나트륨 배터리 소재 개발 방향 담아

[서울=뉴시스] (왼쪽) 숭실대 민경민 교수, 김민선 학생.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 숭실대 민경민 교수, 김민선 학생.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숭실대 기계공학부 민경민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나트륨 배터리 소재 개발에 관한 논문이 학술지인 '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Co-free and Low strain Cathode Materials for Sodium-ion Batteries: Machine Learning-Based Materials Discovery'로, 숭실대 기계공학부 김민선 학생(석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계산과학·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소재 스크리닝 플랫폼.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계산과학·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소재 스크리닝 플랫폼.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소재 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새로운 Co-free 양극 후보물질을 제시했다. 해당 물질을 활용하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고전압 및 낮은 구조적 변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배터리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과 계산과학의 융합을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경제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후속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본 연구에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 여운홍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