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참가…시뮬레이션 SW 선보여

(사진=이에이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는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에이트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였다.

이에이트는 국내 첫 국산 기술로 유체역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트윈에 접목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과 디지털의 동기화와 즉시성이 핵심으로, 현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시뮬레이션한 결과가 실시간으로 구현돼야 한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앤플로우(NFLOW)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시뮬레이션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했다.

이에이트는 향후 ROM(Reduce Order Model) 기법을 통해 시뮬레이션 해석 속도를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ROM 기법은 변수의 변화에 선형적인 변화를 가지는 해석 케이스를 선별하고, 선별된 변수들에 의해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해낸다. 이 결과를 토대로 여러 차수 감소 기법과 선형 회귀 방정식을 이용해 모델을 작성하게 되면 보다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도출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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