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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롯데관광 이용하면 연중 상시 3% 할인

등록 2024.04.23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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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롯데관광개발, 유공자 문화복지 증진 업무협약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열린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및 미귀환 국군포로 추모시설' 제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3.27.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열린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및 미귀환 국군포로 추모시설' 제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와 롯데관광개발이 국가유공자들의 국내·외 여행상품 할인을 비롯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의 품격있는 삶을 위한 문화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정애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5월부터 국가유공자(본인 및 유족)와 주민등록 등본상 가족 모두에게 ‘골드회원’과 동일한 3%의 할인 혜택을 연중 상시 제공한다.

혜택은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여행상품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연간 약 2억 50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월남 참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월남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10쌍(20명)에게 크루즈 전세선 관광상품 여행경비 일체(5500만 원 상당)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품격있는 삶을 위해 문화복지 지원에 나서준 롯데관광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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