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성공 위한 지방대 발전 방향 모색
대학 혁신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 등 지역 상생발전 선도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어 8월 본지정 역량 집중
![[창원=뉴시스]23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 대학의 발전 방향 포럼'이 열리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23/NISI20240423_0001533904_web.jpg?rnd=20240423210411)
[창원=뉴시스]23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 대학의 발전 방향 포럼'이 열리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국립창원대 및 경남지역 대학 관계자, 경상남도 RISE사업 부서장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 기조강연은 미래교육전문가인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Univer+City'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주제강연 첫 번째 세션은 정호진 창원시정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컬대학發 지역혁신의 선순환과 지역대학 공유성장'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이건웅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이 '지역산업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및 사례'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및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대학의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또 대학-지역-산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 등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지역 미래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범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포럼과 관련 "지난 4월 16일 국립창원대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된 데 이어 8월 본지정까지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가능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가진 대학을 위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게 대학 구조 및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 협력 허브 역할 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지정까지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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