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수회담에 "답답하고 아쉬워…첫 소통에 의미"(1보)
이·윤, 대통령실서 한시간 여 차담회 형식 영수회담
이재명 "소통에 첫 장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가진 뒤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시간 가량 윤 대통령과 차담회 형식의 회담을 가진 뒤 이러한 소회를 밝혔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국회 본청에서 영수회담 결과 브리핑을 갖고 "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총평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 말씀을 듣고 싶어 어땠냐고 했더니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에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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