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총상금 2740만원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 경연

전국단위 모집…4일 예선전

[화성=뉴시스] 2023년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바람의 사신단 퍼포먼스(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이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에 앞서 오는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사전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선 현장평가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전문 위원의 심사를 통해 참가팀의 퍼포먼스를 평가한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진행될 ‘바람의 사신단’ 프로그램은 전년과 달리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29개 팀이 참여신청을 했으며 이번 예선전을 통해 2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다음달 1일 전곡항에서 본선 경연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 장관상과 도지사상 등 274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슬로건으로 육·해상 선박 승선체험,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이나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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